• 최종편집 2025-01-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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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동 의원 대표발의 ‘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설립법 ’ 국회 본회의 통과
    김형동 의원 ( 경북 안동 ・ 예천 ) 은 질병관리청 산하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의 설립 근거를 법제화한 「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 ( 약칭 : 감염병예방법 )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 일 밝혔다 . 김 의원의 국회 통과 1 호 법안이기도 한 , 이 법안은 지난 8 월 14 일 발의한지 111 일만에 신속하게 논의되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 . 이번 개정은 신종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백신 ・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를 설립하고 , 행정 ・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 이날 ‘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설립법 ’ 이 통과됨에 따라 , 국회에서는 코로나 19, 신종인플루엔자 , 중동호흡기증후군 (MERS) 과 같은 신종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 ・ 치료제 개발 공적 시스템이 구축되었다는 평가다 . 향후 차기 팬데믹이 발생할 시 , 인명 피해뿐만 아니라 막대한 사회 ・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는 「 민법 」 규정에 따라 법인 설립을 2023 년 10 월에 완료하였으며 , 현재 경북 안동에 건립 중이다 . 김형동 의원은 해당 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비로 총 32 억원 (23 년도 국비 10 억원 , 24 년도 국비 22 억 ) 을 확보한 바 있다 . 김 의원은 “ 안동은 백신 개발에서 생산까지 이어지는 백신산업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가고 있다 ” 며 “ 안동의 백신 ・ 바이오 산업이 대한민국의 바이오 산업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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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3
  • 안동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전달,민간위원장 선출,2024년 사업 현안 보고 및 추진경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한임섭 경북도 장애인 부모회 안동시지부 대표는 평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다방면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안동시 사회보장 복지 향상과 다양한 소통 창구의 역할을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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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1
  • COVID-19 재유행,KP.3 확산
    최근 COVID-19가 재유행하고 있다. 정부는 학생들이 여름 방학 후 학교로 돌아오는 8월 말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질병관리청(KDCA)에 따르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KP.3가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어 이에 따라 정부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 COVID-19로 인한 입원 환자 수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8월 첫째 주에 전국 220개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수는 861명으로, 이는 7월 둘째 주의 148명에서 6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부산의 한 어린이 병원에서는 하루 확진자 수가 최근 10명으로 증가했다. 정부는 강력한 방역 조치를 다시 도입할 계획은 없지만, 자가 진단 키트와 약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COVID-19 대응 팀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KP.3 변이는 국내 신규 확진자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중 하나다. COVID-19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정부는 10월에 대규모 예방 접종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KP.3 및 JN.1의 후손 변이에 효과적인 백신을 사용할 예정이며, 65세 이상 고위험군 및 특정 시설 근로자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다른 사람들은 자비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한편,질병관리청은 이번 재유행이 의료 시스템에 큰 혼란을 초래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KP.3 변이의 낮은 치명률을 고려할 때, 현재의 대응 수준을 유지하면서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그러나, 정부는 백신 확보와 예방 접종 계획을 통해 향후 확산을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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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5
  • 종합비타민 복용, 오히려 사망률 4% 증가?
    건강을 위해 매일 챙겨 먹는 종합비타민이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종합비타민의 일상적인 복용이 오히려 사망률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에 6월26일, 게재됐으며 NCI의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 연구팀이 약 40만 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20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다. 연구 대상자들의 중간 나이는 61.5세였으며, 대부분 만성 질환 병력이 없는 건강한 성인들이었다. 연구 결과, 매일 종합비타민을 복용한 사람들은 비타민을 복용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연구 기간 동안 사망할 확률이 4%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종합비타민이 초래할 수 있는 해로움을 반영하거나, 사람들이 심각한 질병이 발생했을 때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기 시작하는 경향을 반영한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연구팀은 종합비타민 복용이 심장병이나 암과 같은 특정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인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 이는 연령, 흡연 여부, 식단의 질 등 수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요인들을 모두 고려한 결과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수명 연장을 위해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비타민·미네랄 같은 영양 보충제의 유행에 동참해 돈을 낭비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이 연구에도 한계점이 있다. 기존에 비타민 결핍증이 있는 사람들의 데이터를 따로 분석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조지 워싱턴 대학교 의대 교수 닐 바나드 박사는 "비타민이 특정 경우에는 유용하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역사적으로 선원들은 비타민 C로 괴혈병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베타카로틴, 비타민 C와 E, 그리고 아연은 노화 관련 황반변성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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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9
  • [속보]의협 집단휴진 찬반투표 압도적 가결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집단휴진 찬반 투표에서 압도적 지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9일 오후 의협 회관에서 열린 전국의사대표자회의에서 투표 결과를 공개했는데, 투표율이 63.3%를 기록했고 투표 참여자 중 90.6%가 의협의 강경 투쟁을 지지했다. 의협 측은 "이번 투표 결과로 전국 의사들의 단합된 의지를 확인했다"며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하는 전국 의사들의 뜻을 받들어 6월 18일 전면 휴진과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협은 의사회 회원뿐만 아니라 의대생, 학부모 등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투표는 역대 의협 주요 투표 중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의협 관계자는 "이번 투표 결과는 정부의 졸속 정책에 대한 의사 직역의 강력한 반발심을 보여준다"며 "의사들의 단합된 힘으로 정부 정책을 반드시 바꿔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실제 휴진 참여율이 투표 결과만큼 높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2020년 개원의 휴진 때 참여율이 30% 수준에 그쳤던 전례를 감안하면 이번에도 휴진 참여율이 높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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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9
  • 내년부터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정부는 20일, 내년부터 전국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현저하게 2000명 증가시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의료 인력 부족이라는 절박한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한국 의료계에 예상될 큰 변화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결정은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더욱 절실히 요구되어 왔던 사항이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담화를 하고 있다.[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그러나 의료계 일부에서는 이번 정원 확대가 의료 교육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의대 교수들 사이에서는 학생들에게 제공되어야 할 충분한 실습 기회 확보와 교육 자원의 적절한 분배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요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한 의대 교수는 "정원 확대는 분명 단기적으로 의료 인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이를 위해서는 교육의 질을 유지하고 심지어 향상시키기 위한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실습 병원의 수용 능력과 함께 교육 인프라의 적극적인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와 동시에 의료 교육의 질적 관리 및 의료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충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러한 정책은 의료계와 교육계가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해야 할 중대한 과제로, 앞으로 수년간 이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부의 결정이 의료계에 미칠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대 정원 확대는 단기적으로는 의료 인력의 숫자를 늘리는 데 기여할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의료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어떻게 유지하고 향상시킬지에 대한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다. 정부와 의료계, 교육계가 이러한 도전에 어떻게 대응하고, 어떤 협력 체계를 구축할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특히, 의료 인프라의 확충과 교육 질의 관리는 이번 정원 확대가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위한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를 위해 정부는 교육 기관과 의료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습 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다. 이번 조치는 또한 지방 의료 서비스의 강화와 의료 인력의 지역적 분포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는 국민 건강의 향상뿐만 아니라 사회적 평등을 실현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의료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 맞춤형 의료 인력 양성 및 배치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의대 정원 확대는 단순한 숫자의 증가를 넘어서, 의료 인력의 질적 향상과 의료 서비스의 전반적인 개선을 목표로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계획 뿐만 아니라, 의료계와 교육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다. 앞으로 이러한 노력이 어떻게 결실을 맺을지, 그리고 우리 사회의 의료 환경이 어떻게 변화할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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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실시간 건강/웰빙 기사

  • 김형동 의원 대표발의 ‘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설립법 ’ 국회 본회의 통과
    김형동 의원 ( 경북 안동 ・ 예천 ) 은 질병관리청 산하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의 설립 근거를 법제화한 「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 ( 약칭 : 감염병예방법 )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 일 밝혔다 . 김 의원의 국회 통과 1 호 법안이기도 한 , 이 법안은 지난 8 월 14 일 발의한지 111 일만에 신속하게 논의되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 . 이번 개정은 신종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백신 ・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를 설립하고 , 행정 ・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 이날 ‘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설립법 ’ 이 통과됨에 따라 , 국회에서는 코로나 19, 신종인플루엔자 , 중동호흡기증후군 (MERS) 과 같은 신종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 ・ 치료제 개발 공적 시스템이 구축되었다는 평가다 . 향후 차기 팬데믹이 발생할 시 , 인명 피해뿐만 아니라 막대한 사회 ・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는 「 민법 」 규정에 따라 법인 설립을 2023 년 10 월에 완료하였으며 , 현재 경북 안동에 건립 중이다 . 김형동 의원은 해당 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비로 총 32 억원 (23 년도 국비 10 억원 , 24 년도 국비 22 억 ) 을 확보한 바 있다 . 김 의원은 “ 안동은 백신 개발에서 생산까지 이어지는 백신산업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가고 있다 ” 며 “ 안동의 백신 ・ 바이오 산업이 대한민국의 바이오 산업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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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3
  • 안동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전달,민간위원장 선출,2024년 사업 현안 보고 및 추진경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한임섭 경북도 장애인 부모회 안동시지부 대표는 평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다방면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안동시 사회보장 복지 향상과 다양한 소통 창구의 역할을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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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1
  • 안동시 새마을부녀회, 2024 사랑의 김장 나눔
    안동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란)는 11월 21일(목) 낙동강변 다목적광장에서 「2024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2024 안동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사진제공=안동시]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는 각 읍면동 부녀회에서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9,600여 포기의 배추절임 작업과 김장 양념 만들기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21일 다목적광장에서 새마을부녀회 300여 명의 회원이 모여 합동으로 김치 버무림과 마무리 포장 작업을 했다. 이날 완성된 김장김치는 순차적으로 관내 취약계층 1,000여 세대 및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란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이 담긴 김치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매년 김장철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여 주시는 안동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나눔의 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더불어 잘 사는 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태화동, 서구동, 풍산읍, 일직면, 중구동, 옥동, 도산면, 송하동에서도 각 마을 부녀회에서 김치 나눔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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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2
  • COVID-19 재유행,KP.3 확산
    최근 COVID-19가 재유행하고 있다. 정부는 학생들이 여름 방학 후 학교로 돌아오는 8월 말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질병관리청(KDCA)에 따르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KP.3가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어 이에 따라 정부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 COVID-19로 인한 입원 환자 수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8월 첫째 주에 전국 220개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수는 861명으로, 이는 7월 둘째 주의 148명에서 6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부산의 한 어린이 병원에서는 하루 확진자 수가 최근 10명으로 증가했다. 정부는 강력한 방역 조치를 다시 도입할 계획은 없지만, 자가 진단 키트와 약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COVID-19 대응 팀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KP.3 변이는 국내 신규 확진자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중 하나다. COVID-19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정부는 10월에 대규모 예방 접종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KP.3 및 JN.1의 후손 변이에 효과적인 백신을 사용할 예정이며, 65세 이상 고위험군 및 특정 시설 근로자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다른 사람들은 자비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한편,질병관리청은 이번 재유행이 의료 시스템에 큰 혼란을 초래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KP.3 변이의 낮은 치명률을 고려할 때, 현재의 대응 수준을 유지하면서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그러나, 정부는 백신 확보와 예방 접종 계획을 통해 향후 확산을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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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5
  • 종합비타민 복용, 오히려 사망률 4% 증가?
    건강을 위해 매일 챙겨 먹는 종합비타민이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종합비타민의 일상적인 복용이 오히려 사망률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에 6월26일, 게재됐으며 NCI의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 연구팀이 약 40만 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20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다. 연구 대상자들의 중간 나이는 61.5세였으며, 대부분 만성 질환 병력이 없는 건강한 성인들이었다. 연구 결과, 매일 종합비타민을 복용한 사람들은 비타민을 복용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연구 기간 동안 사망할 확률이 4%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종합비타민이 초래할 수 있는 해로움을 반영하거나, 사람들이 심각한 질병이 발생했을 때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기 시작하는 경향을 반영한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연구팀은 종합비타민 복용이 심장병이나 암과 같은 특정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인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 이는 연령, 흡연 여부, 식단의 질 등 수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요인들을 모두 고려한 결과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수명 연장을 위해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비타민·미네랄 같은 영양 보충제의 유행에 동참해 돈을 낭비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이 연구에도 한계점이 있다. 기존에 비타민 결핍증이 있는 사람들의 데이터를 따로 분석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조지 워싱턴 대학교 의대 교수 닐 바나드 박사는 "비타민이 특정 경우에는 유용하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역사적으로 선원들은 비타민 C로 괴혈병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베타카로틴, 비타민 C와 E, 그리고 아연은 노화 관련 황반변성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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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9
  • [속보]의협 집단휴진 찬반투표 압도적 가결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집단휴진 찬반 투표에서 압도적 지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9일 오후 의협 회관에서 열린 전국의사대표자회의에서 투표 결과를 공개했는데, 투표율이 63.3%를 기록했고 투표 참여자 중 90.6%가 의협의 강경 투쟁을 지지했다. 의협 측은 "이번 투표 결과로 전국 의사들의 단합된 의지를 확인했다"며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하는 전국 의사들의 뜻을 받들어 6월 18일 전면 휴진과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협은 의사회 회원뿐만 아니라 의대생, 학부모 등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투표는 역대 의협 주요 투표 중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의협 관계자는 "이번 투표 결과는 정부의 졸속 정책에 대한 의사 직역의 강력한 반발심을 보여준다"며 "의사들의 단합된 힘으로 정부 정책을 반드시 바꿔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실제 휴진 참여율이 투표 결과만큼 높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2020년 개원의 휴진 때 참여율이 30% 수준에 그쳤던 전례를 감안하면 이번에도 휴진 참여율이 높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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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9
  • 내년부터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정부는 20일, 내년부터 전국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현저하게 2000명 증가시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의료 인력 부족이라는 절박한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한국 의료계에 예상될 큰 변화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결정은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더욱 절실히 요구되어 왔던 사항이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담화를 하고 있다.[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그러나 의료계 일부에서는 이번 정원 확대가 의료 교육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의대 교수들 사이에서는 학생들에게 제공되어야 할 충분한 실습 기회 확보와 교육 자원의 적절한 분배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요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한 의대 교수는 "정원 확대는 분명 단기적으로 의료 인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이를 위해서는 교육의 질을 유지하고 심지어 향상시키기 위한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실습 병원의 수용 능력과 함께 교육 인프라의 적극적인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와 동시에 의료 교육의 질적 관리 및 의료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충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러한 정책은 의료계와 교육계가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해야 할 중대한 과제로, 앞으로 수년간 이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부의 결정이 의료계에 미칠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대 정원 확대는 단기적으로는 의료 인력의 숫자를 늘리는 데 기여할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의료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어떻게 유지하고 향상시킬지에 대한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다. 정부와 의료계, 교육계가 이러한 도전에 어떻게 대응하고, 어떤 협력 체계를 구축할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특히, 의료 인프라의 확충과 교육 질의 관리는 이번 정원 확대가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위한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를 위해 정부는 교육 기관과 의료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습 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다. 이번 조치는 또한 지방 의료 서비스의 강화와 의료 인력의 지역적 분포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는 국민 건강의 향상뿐만 아니라 사회적 평등을 실현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의료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 맞춤형 의료 인력 양성 및 배치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의대 정원 확대는 단순한 숫자의 증가를 넘어서, 의료 인력의 질적 향상과 의료 서비스의 전반적인 개선을 목표로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계획 뿐만 아니라, 의료계와 교육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다. 앞으로 이러한 노력이 어떻게 결실을 맺을지, 그리고 우리 사회의 의료 환경이 어떻게 변화할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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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농촌 응급처치 전문인력 양성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응급처치 전문인력 육성 교육을 2월 1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이장 등 마을대표, 농촌체험마을농촌유학 센터 관계자, 취약계층 관리자 및 일반 농업인 등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응급처치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작동방법 등 1박2일, 12시간 실습위주 교육으로 전국 9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1월22일부터 2월9일까지, 교육 대상자 별로 마을이장 등 지도자는 지자체에 체험마을은 농촌체험휴양마을 도협의회에 행복나눔이는 농협중앙회에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참가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하고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여 책임감을 부여하는 등 농촌지역 응급처치 교육 전도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응급처지 전문인력양성 사업은 농촌지역이 도시에 비해 의료시설이 14% 수준으로 부족하고, 의료시설 이동 평균 소요시간 24분으로 응급의료 접근성이 낮아 농촌에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을 할 수 있는 인력 인프라를 구축하는 목적으로 2015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 농축어업
    • 정책
    2018-01-19
  • 가렵고 성가신 질병 ‘무좀’,꾸준히 증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이른바 ‘무좀’으로 알려져 있는 ‘족부백선’의건강보험 지급자료,2009년부터 2013년까지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무좀으로 인해 의료기관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9년 약 78만명에서 2013년 약 83만명으로 연평균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진료비는 2009년 약 514억원에서 2013년 약 481억원으로 연평균 약 1.6%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인당 진료비 역시 2009년 약 6만6천원에서 2013년 약 5만8천원으로 연평균 3.1% 감소했다. 전체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13년 전체 83만 명 진료인원 중 40대와 50대가 각각 17만7천명 21%, 17만 1천명 21% 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30대가 14만명 17%, 60대가 10만5천명 13%, 순이었다. 연령별 인구수에 따른 진료인원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2013년 기준으로 70대 이상과 60대가 각각 인구 10만명당 2,453명, 2,454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194명, 40대 이상이 2,025명, 30대 1,736명 순이었다. 진료인원의 성비를 살펴보면, 전 연령층에서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에 비해 다소 높았으며 특히 10~30대 젊은 층에서 여성에 비해 남성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을 월별로 구분해 보면, 날이 더워지는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7-8월에 최고조에 이르고 다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족부백선'의 증상, 원인, 문제, 치료법,예방 및 관리요령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족부백선(무좀)’의 증상 주로 노인이나 20-40대에 많고 어린아이에게는 드물다. 임상적으로 지간형, 소수포형,각화형으로 나눈다. 지간형은 가장 흔한 형으로 주로 발가락 사이에 병변이 나타난다. 소수포형은 발바닥이나 발 옆에 소수포가 산재해서 나타나고 융합 되어 다양한 크기와 형태가 나타난다. 여름에 땀이 나면 악화되고 수포가 형성될 때 가려움이 심하다. 각화형은 발바닥 전체에 걸쳐 정상 피부색의 각질이 두꺼워 지고 긁으면 고운 가루처럼 떨어진다. 만성적이고 치료가 잘 안되며 자각 증상이 별로 없다. 이 3 가지 형은 명확히 구별하기 어려울 때가 많으며 여러 형이 복합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지간형이나 수포형은심하게 긁어서 염증이나 이차 감염이 생기기도 한다. ‘족부백선’의 원인 피부사상균은 세계적으로 42종이 알려져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까지 환자에서 분리된 것은 Trichophyton(T.) rubrum, T. mentagrophytes, T. violaceum,T.schoenleinii, T. verrucosum, T. tonsurans, Microsporm(M.) canis, M. ferrugineum,M. gypseum, M. audouinii, Epidermophyton(E.) floccosum 등 11종이 확인 되었다. 족부 백선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백선으로 전체 백선의 30-40%를 차지한다. 원인 진균은 T. rubrum이 가장 많고 T. mentagropytes, E. floccosum 등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족부백선(무좀)’의 치료법 기본적인 치료는 항진균제를 도포하는 것 이다. 그러나 염증이나 이차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먼저 염증이나 이차감염을 치료 한 후 진균에 대한 치료를 하여야 한다. 각질층이두꺼워 지는 각화형인 경우에는 각질 용해제를 사용하여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 하다. 항진균제 도포로도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경구용 항진균제를 복용하여야 한다. 예전의 경구용 항진균제는 간 독성 등의 문제가 있었으나 요즘에 나오는 약들은 간에 문제가없는 사람인 경우에는 별 문제 없이 복용할 수가 있다. 간혹 족부 백선을 치료하기 위해발을 빙초산에 담그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기 때문에 절대로 해서는안 된다. 진균 감염은 재발을 잘하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항상 발을 깨끗이 하고 통풍이 잘 되게 하여 발을 건조하게 유지하여야 한다. 그리고 신발을 자주 바꿔가면서 신어서 신발에 습기가 차지 않게 하는 것도 재발을 방지 하는데 중요하다. ‘족부백선(무좀)’의 문제(합병증) 대부분의 피부사상균증은 바르는 약으로 치료가 잘 되고 큰 부작용이 없으나 족부백선인 경우 2차 감염으로 봉와직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당뇨 환자인 경우에는 삼한 감염으로 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족부백선(무좀)’의 여름철 증가 원인 족부백선(무좀)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고온 다습한 여름에 환자가 증가한다. ‘족부백선(무좀)’의 노인 환자 많은 원인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만성 질환으로 인해 면역력이 감소한 환자가 늘어나서 노인층에서 무좀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 된다. ‘족부백선(무좀)’의 예방 및 관리요령 일반적으로 백선의 치료의 기본은 바르는 항진균제지만 머리 부위, 발톱이나 손톱에 생긴 백선이나 두부백선, 병변이 광범위하여 약을 바르기 어려운 경우, 자주 재발하는 경우 등에서는 경구용 항진균제를 복용하여야 하며 백선은 재발을 잘하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꾸준히 관리를 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교육/복지
    • 건강/웰빙
    2015-04-28
  • 식물 있는 사무실, 우울감·피로감 줄어
    식물로 꾸며진 사무실에서 일하면 근무자의 부정적 감정이 크게 줄어들고 활력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공기 정화 식물을 놓은 사무실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심리적 영향과 식물의 향이 사람의 뇌에 미치는 생리적 영향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농촌진흥청은 60㎡ 사무실에 3㎡ 규모의 식물을 놓은 그린사무실을 만들고 83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은 식물이 없는 사무실에서 느끼는 감정과 식물이 있는 그린사무실에서 느끼는 감정을 설문 조사를 통해 측정했다. 설문 측정 방법은 심리 실험의 평가 도구로 사용되는 검사법을 이용했다. 측정 결과, 식물이 있는 사무실에서 느끼는 종합 감정 장해는 설치하지않은 공간의 10% 수준으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즉, 긴장감, 우울감, 분노·적개심, 피로의 감정은 설치하지 않은 공간에 비해 평균 22% 줄었고 활력지수는 38% 늘었다. 또한, 그린사무실에서는 사용자의 주의회복척도가 미설치 공간에 비해57% 높았으며 쾌적함, 자연스러움, 편안함 역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사무실에 사용된 식물은 고무나무, 산세베리아, 아스플레니움, 드라세나, 접란, 싱고니움 등 20여 종이며 식물체의 형태와 색상을 고려해 연출했다. 실내 식물 투입량은 농촌진흥청에서 지난해 연구 발표한 적정 양인 공간의 부피 대비 2%(면적 대비 5%)를 넣었다. 더불어, 농촌진흥청은 식물의 향이 사람의 뇌 활성과 감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실험했다. 허브 라벤더, 로즈마리 등을 사용한 식물 자체의 향과 기계적으로 추출된 정유의 향을 3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뇌파를 측정했다. 그 결과, 식물의 향은 이완 효과와 편안함과 관련된 뇌파인 알파파가정유 향에 비해 5% 증가했다. 피험자들의 심박수를 측정한 결과 식물 향은 정유 향보다 5% 낮게 나타나 더 편안함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농진청은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사무공간에 적정 양의 식물을 배치하면 근로자의 활력과 주의 회복을 높여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그린사무실에서 실제 사용자가 느끼는 심리적 상태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는 앞으로 실내 식물의 기능과 관련 산업 확대에 더욱 기여할 전망했다. 농촌진흥청은 이 같은 연구 내용을 담은 ‘그린인테리어 오피스에 대한 인간의 심리적 효과 분석’ 논문을 지난해 한국인간식물환경학회지에 게재했다. 한편,농진청 도시농업연구팀 유은하 박사는 “이번 연구는 개인적 소외감과 상실감 등 스트레스 요인이 많아지면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한 우리 사회에 식물을 활용한 정서 회복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라고 전했다.
    • 교육/복지
    • 건강/웰빙
    201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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