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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안동문화예술교육축제 개최
교육축제의 개막행사로 첫날인 3일, 오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미래를 여는 예술교육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포럼이 진행된다. 저녁에는 웅부홀에서 비엔나 여성 앙상블 디비너린넨 내한공연이 개막공연으로 진행된다. 마카다안동시민오케스트라 공연은 5일 오후7시30분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안동시 거주 중인 20세 이상 시민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안동시민에게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시민오케스트라다. 7일 오후3시와 7시30분에는 안동꿈의오케스트라와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꿈의오케스트라는 안동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악기를 처음 다루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오케스트라다.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는 경북의 20세 이하 청소년을 위한 오케스트라로, 꿈의오케스트라의 상위 오케스트라로 연주를 보다 전문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축제 기간 매일 10시~ 19시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 34갤러리에서 나는 Fun한 미술가 교육생들의 작품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축제 참가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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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뮤지컬 이육사’
‘2024 뮤지컬 이육사’가 오는 11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매일 오후 7시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개최된다. [ 뮤지컬 이육사 포스터 ]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2024 뮤지컬 이육사’는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들이 참여해 지역 문화의 색채를 더했다. 이번 공연은 베이징 주재 일본제국 총영사관 교도소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이육사가 자기 내면의 ‘이육사’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과거부터 현재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시작되며, 지금 자신의 존재를 만든 그의 시와 시대적 배경, 인물들을 전지적 관점에서 되돌아보게 된다. 그와 동시에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목숨까지도 쉽게 빼앗기는 시대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절망의 길을, 보이지도 않는 희망을 따라, 외로이 걸어간 이육사의 발자취를 조명한다. 관람료는 5,000원이며, 안동시 지역화폐 연계 환급(Pay-back) 제도에 따라 지불한 관람료 전액을 현장에서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한편, 공연 예매는 (재)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단체예매 및 문의 사항은 재단 누리집과 전화(☎ 054-851-7126)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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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아침이슬......
가수이자 극작가, 연극 연출가로 활동해 온 김민기(73)가 위암 투병 끝에 7월 21일 별세했다. 그의 사망 소식은 문화계와 대중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김민기는 195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다. 그는 1970년대부터 민중가요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대표곡으로는 '아침이슬', '가을 편지', '꽃 피우는 아이' 등이 있다. 특히 '아침이슬'은 1987년 민주항쟁 당시 저항 곡으로 널리 알려졌다. 1971년 김민기가 작사, 작곡한 '아침이슬'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한국 민중가요의 상징적인 곡으로 자리 잡았다. 이 곡은 양희은이 처음 불러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으며, 이후 김민기 본인이 다시 녹음하여 발표했다. '아침이슬'은 당시의 억압된 정치 상황을 은유하는 가사로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인 곡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곡은 1975년 유신 정부에 의해 금지곡으로 지정되었으나, 민주화를 염원하는 대학생들과 젊은이들 사이에서 널리 불렸다. 김민기는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운영하며 30여 년간 359개의 작품을 기획하고 제작했다. 그는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개똥이', '모스키토', '의형제' 등의 작품을 연출하며 수많은 예술인을 배출했다. 김민기의 사망 소식에 많은 예술인과 대중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학전 출신 배우 장현성은 "김민기는 큰 나무 같은 분이었다"며 그의 존재가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었다고 회상했다. 가수 박학기는 "형님 감사했습니다. 아름다운 곳에서 평안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민기는 위암 4기 진단을 받고 통원 치료를 받으며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그의 조카이자 학전의 김성민 팀장은 "김민기는 가족들이 모두 모인 후 평온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김민기의 유언은 "고맙다"라는 짧은 말로, 그의 삶과 예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고 있었다. 김민기의 빈소와 장례 절차는 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의금과 조화도 받지 않기로 결정한 가족들은 온전히 고인의 마지막 길을 보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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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안동문화예술교육축제 개최
- 교육축제의 개막행사로 첫날인 3일, 오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미래를 여는 예술교육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포럼이 진행된다. 저녁에는 웅부홀에서 비엔나 여성 앙상블 디비너린넨 내한공연이 개막공연으로 진행된다. 마카다안동시민오케스트라 공연은 5일 오후7시30분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안동시 거주 중인 20세 이상 시민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안동시민에게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시민오케스트라다. 7일 오후3시와 7시30분에는 안동꿈의오케스트라와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꿈의오케스트라는 안동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악기를 처음 다루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오케스트라다.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는 경북의 20세 이하 청소년을 위한 오케스트라로, 꿈의오케스트라의 상위 오케스트라로 연주를 보다 전문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축제 기간 매일 10시~ 19시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 34갤러리에서 나는 Fun한 미술가 교육생들의 작품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축제 참가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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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뮤지컬 이육사’
- ‘2024 뮤지컬 이육사’가 오는 11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매일 오후 7시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개최된다. [ 뮤지컬 이육사 포스터 ]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2024 뮤지컬 이육사’는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들이 참여해 지역 문화의 색채를 더했다. 이번 공연은 베이징 주재 일본제국 총영사관 교도소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이육사가 자기 내면의 ‘이육사’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과거부터 현재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시작되며, 지금 자신의 존재를 만든 그의 시와 시대적 배경, 인물들을 전지적 관점에서 되돌아보게 된다. 그와 동시에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목숨까지도 쉽게 빼앗기는 시대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절망의 길을, 보이지도 않는 희망을 따라, 외로이 걸어간 이육사의 발자취를 조명한다. 관람료는 5,000원이며, 안동시 지역화폐 연계 환급(Pay-back) 제도에 따라 지불한 관람료 전액을 현장에서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한편, 공연 예매는 (재)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단체예매 및 문의 사항은 재단 누리집과 전화(☎ 054-851-7126)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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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뮤지컬 이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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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아침이슬......
- 가수이자 극작가, 연극 연출가로 활동해 온 김민기(73)가 위암 투병 끝에 7월 21일 별세했다. 그의 사망 소식은 문화계와 대중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김민기는 195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다. 그는 1970년대부터 민중가요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대표곡으로는 '아침이슬', '가을 편지', '꽃 피우는 아이' 등이 있다. 특히 '아침이슬'은 1987년 민주항쟁 당시 저항 곡으로 널리 알려졌다. 1971년 김민기가 작사, 작곡한 '아침이슬'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한국 민중가요의 상징적인 곡으로 자리 잡았다. 이 곡은 양희은이 처음 불러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으며, 이후 김민기 본인이 다시 녹음하여 발표했다. '아침이슬'은 당시의 억압된 정치 상황을 은유하는 가사로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인 곡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곡은 1975년 유신 정부에 의해 금지곡으로 지정되었으나, 민주화를 염원하는 대학생들과 젊은이들 사이에서 널리 불렸다. 김민기는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운영하며 30여 년간 359개의 작품을 기획하고 제작했다. 그는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개똥이', '모스키토', '의형제' 등의 작품을 연출하며 수많은 예술인을 배출했다. 김민기의 사망 소식에 많은 예술인과 대중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학전 출신 배우 장현성은 "김민기는 큰 나무 같은 분이었다"며 그의 존재가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었다고 회상했다. 가수 박학기는 "형님 감사했습니다. 아름다운 곳에서 평안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민기는 위암 4기 진단을 받고 통원 치료를 받으며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그의 조카이자 학전의 김성민 팀장은 "김민기는 가족들이 모두 모인 후 평온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김민기의 유언은 "고맙다"라는 짧은 말로, 그의 삶과 예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고 있었다. 김민기의 빈소와 장례 절차는 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의금과 조화도 받지 않기로 결정한 가족들은 온전히 고인의 마지막 길을 보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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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안동문화예술교육축제 개최
- 교육축제의 개막행사로 첫날인 3일, 오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미래를 여는 예술교육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포럼이 진행된다. 저녁에는 웅부홀에서 비엔나 여성 앙상블 디비너린넨 내한공연이 개막공연으로 진행된다. 마카다안동시민오케스트라 공연은 5일 오후7시30분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안동시 거주 중인 20세 이상 시민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안동시민에게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시민오케스트라다. 7일 오후3시와 7시30분에는 안동꿈의오케스트라와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꿈의오케스트라는 안동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악기를 처음 다루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오케스트라다.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는 경북의 20세 이하 청소년을 위한 오케스트라로, 꿈의오케스트라의 상위 오케스트라로 연주를 보다 전문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축제 기간 매일 10시~ 19시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 34갤러리에서 나는 Fun한 미술가 교육생들의 작품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축제 참가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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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뮤지컬 이육사’
- ‘2024 뮤지컬 이육사’가 오는 11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매일 오후 7시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개최된다. [ 뮤지컬 이육사 포스터 ]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2024 뮤지컬 이육사’는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들이 참여해 지역 문화의 색채를 더했다. 이번 공연은 베이징 주재 일본제국 총영사관 교도소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이육사가 자기 내면의 ‘이육사’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과거부터 현재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시작되며, 지금 자신의 존재를 만든 그의 시와 시대적 배경, 인물들을 전지적 관점에서 되돌아보게 된다. 그와 동시에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목숨까지도 쉽게 빼앗기는 시대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절망의 길을, 보이지도 않는 희망을 따라, 외로이 걸어간 이육사의 발자취를 조명한다. 관람료는 5,000원이며, 안동시 지역화폐 연계 환급(Pay-back) 제도에 따라 지불한 관람료 전액을 현장에서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한편, 공연 예매는 (재)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단체예매 및 문의 사항은 재단 누리집과 전화(☎ 054-851-7126)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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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뮤지컬 이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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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가족 도레미 배달원』 콘서트 개최
-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월 20일(수) 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11월 문화의 날 『사랑의 가족 도레미 배달원』 콘서트를 개최했다. [안동시 노인복지종합복지관 문화의 날 행사 사진제공=안동시] 이번 행사는 21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여울소리 통기타동호회’가 한국정신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통기타 연주·가야금 연주·여성중창·품바타령·민요공연·트로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매월 어르신의 여가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의 날’을 개최해 특강 및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문화의 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할 수 있어 흥겹고 특색 있었다. 그동안 몰랐었던 곡들을 접해보니 새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었고, 이렇게 좋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여울소리 동호회와 노인복지관에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함께 웃으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이 우리에게는 큰 힘이 된다. 오늘 공연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실 수 있도록 많이 연구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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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아침이슬......
- 가수이자 극작가, 연극 연출가로 활동해 온 김민기(73)가 위암 투병 끝에 7월 21일 별세했다. 그의 사망 소식은 문화계와 대중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김민기는 195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다. 그는 1970년대부터 민중가요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대표곡으로는 '아침이슬', '가을 편지', '꽃 피우는 아이' 등이 있다. 특히 '아침이슬'은 1987년 민주항쟁 당시 저항 곡으로 널리 알려졌다. 1971년 김민기가 작사, 작곡한 '아침이슬'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한국 민중가요의 상징적인 곡으로 자리 잡았다. 이 곡은 양희은이 처음 불러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으며, 이후 김민기 본인이 다시 녹음하여 발표했다. '아침이슬'은 당시의 억압된 정치 상황을 은유하는 가사로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인 곡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곡은 1975년 유신 정부에 의해 금지곡으로 지정되었으나, 민주화를 염원하는 대학생들과 젊은이들 사이에서 널리 불렸다. 김민기는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운영하며 30여 년간 359개의 작품을 기획하고 제작했다. 그는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개똥이', '모스키토', '의형제' 등의 작품을 연출하며 수많은 예술인을 배출했다. 김민기의 사망 소식에 많은 예술인과 대중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학전 출신 배우 장현성은 "김민기는 큰 나무 같은 분이었다"며 그의 존재가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었다고 회상했다. 가수 박학기는 "형님 감사했습니다. 아름다운 곳에서 평안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민기는 위암 4기 진단을 받고 통원 치료를 받으며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그의 조카이자 학전의 김성민 팀장은 "김민기는 가족들이 모두 모인 후 평온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김민기의 유언은 "고맙다"라는 짧은 말로, 그의 삶과 예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고 있었다. 김민기의 빈소와 장례 절차는 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의금과 조화도 받지 않기로 결정한 가족들은 온전히 고인의 마지막 길을 보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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